전남 22개 시·군 대표 선수 등 300여 명 2일간 치열한 격돌
우승 담양군 팀 준우승 영광군 팀 공동3위 고흥군과 해남군 팀

 

게이트볼 경기장에서 입상한 선수들이 전남게이트볼협회 장귀남 회장 김영선 부회장과 담양군 김용근 회장 고흥군 임성섭 회장 등 감독 코치들이 기념촬영을 함께했다.  

 

제31회 전라남도 생활체육 대축전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영암종합운동장 외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22개 시·군 및 서울선수단 등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전동평 영암군수 등 내외 귀빈 등 약 7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3일간 열전이 벌어졌다.
경기종목은 게이트볼을 비롯 21개 정식종목과 민속종목(줄다리기)까지 시군을 대표한 선수단들이 ‘하나의 군민 풍요로운 복지 영암’의 주제로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도민의 큰 잔치가 되었다. 경기종목 중 전라남도게이트볼협회 경기장에서 열린 게이트볼 경기는 22개 시군 대표 팀이 예선을 거쳐 본선까지 2일간의 경기를 치른 가운데 결승에 진출한 담양군과 영광군의 경기가 전남의 최고의 게이트볼실력을 겨루는 경기로 관중들의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이에 담양군(이영휴 주장, 김문규 최성용 박영균 김진술 선수)이 영광군을 8대9의 근소한 점수 차로 물리치고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결국 영광군은 준우승에 그쳤고 공동3위로는 고흥군과 해남군이 차지했다.
장귀남(전라남도게이트볼협회)회장은 시상을 마치고“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게이트볼이 국민건강과 노인의 행복을 추구하는 운동으로 생활체육에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 하자”며 출전 선수 등 입상자들을 위로와 축하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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