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어르신 생활체육 교류전 게이트볼 '눈길’ 첨부파일

경상북도게이트볼협회 이수추 회장이 어르신 생활체육대회에 참석한 게이트볼 선수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경상북도체육회가 지난 15일부터 2일간 ‘어르신 생활체육대회’를 개최 전남과 경북 교류전으로 영·호남 화합을 다졌다.
전남에서는 경북체육회 초청으로 게이트볼과 탁구, 정구, 그라운드골프 등 종목별 선수 임원과 전남체육회 관계자들이 환영을 받으며 경기에 임했다.
각 경기 종목 단체별 친선 경기를 통해 영·호남 선수들이 함께 어우러진 모습에 관중들의 환호의 박수를 받았다.
특히 게이트볼의 경우 전라남도게이트볼협회 장귀남 회장과 경상북도게이트볼협회 이수추 회장이 선수로 출전해 두 경기 60분의 경기를 거뜬히 치르면서 승패를 떠나 전남과 경북의 친선을 도모해 경기장의 훈훈한 모습을 보여줘 이를 지켜보는 관중들이 기립 박수로 연호하기도 했다.
교류전 경기를 마친 전남게이트볼협회 장 회장은 “경북 도민의 따뜻한 환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덕분에 게이트볼이 영·호남의 경기력과 기술향상은 물론 저변확대와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 체육회에서 마음을 담아 준비한 푸짐한 선물에 참가 선수들도 기뻐하며 내달 전남에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며 아쉬움을 뒤로하고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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