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체육회 직원 특별 채용에 대해서....
존경하는 전남 체육회회장님
열악한 전남체육발전을 위하여 수고 많으신 도지사 님.
저는 전라남도에서 선수들을 담당하고 있는 체육에 관련된
선생입니다.
이번에 전라남도체육회에서 사무처직원 공개 경쟁 특별 채용 시험에서 체육행정분야(전문체육행정제도 운영 및 우수 체육 지도자와 우수선수 육성 발전 방안) 2명의 사무직 직원을 선발합니다.
전라남도 체육회 집행부 임원들께서는 여러 해 전부터 경기력 향상과 선수 및 지도자 사기 진작을 위해서 우수체육지도자와 우수선수들에게 전남 체육회 직원 특별 채용이 있으면 우선 채용한다는 말씀이 있었으나,  채용시험공고에서 제 7항
가산 특전을 보면 취업 보호 대상자 및 취업지원대상자는 점수를 가산하고 또한 자격증 소지자들도 가산되며, 그리고 경력자 사항을 보시면 일반행정경력자 경력별 가산사항은 1년, 3년, 5년, 세분화 되어있으나, 특히 체육 특기자 사항에서는  국가 또는 도 대표 선수경력 2년 이상과 종목별 심판자격자
1급 이상으로 경력별 가산 사항이다.
이 사항들을 자세히 살펴보면은 전문 경기인 들의 처우가 잘 못 된 처사라고 생각합니다. 
상임부회장님을 비롯한 사무처장님, 과장님, 직원들이,
박봉에 시달이면서  선수들을 지도 해 본  지도자 경력이 전혀 없으니, 지도자들의 삶을 알 수 있나요?
 또한 매년 오직 승리를 위하여 눈물나는 노력과 도민의 성원에 보답 하고자 최선을 다하여 인내하면서 훈련에 임하는  선수와 지도자들의 마음을 알고 있는지요?
그래서 우수선수와 지도자들은 훈련장에서 눈물과 땀으로 훈련하면서 많은 메달을 획득하여 우선 순 으로 전남체육의 본산인 체육회 직원으로 채용되어 안정된 체육인으로 다시 한번 살아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1차 합격자 6명의 명단을 보면은 누구를 위하여 특별 채용을 하는지 궁금합니다?
전남체육회 직원이 될 사람이 현장에서 고된 훈련 한번 안하고, 눈물나는 지도 한번 안한 사람이 된다면 현장에서 공헌
한  경기인 들의 사기가 아주 크게 저하 될 것입니다.
대학원 출신이라도, 체육회 출입기자 출신이라도 전남체육진흥과 체육인들의 단합을 해친다면 절대 채용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그것은 자기 자신이 제일 잘 알 것이라고 봅니다.
전남체육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서 존경하는 체육회 회장님께서 올바른 판단 있을 것이라 믿으며, 전라남도 선수들과 지도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럼 이만

체육을 사랑하는 체육인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