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 자유게시판 및 대한체육회, 전남도체육회 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려진 전남복싱연맹 소속 임원 9人의 탄원서에 대하여 본 회에서는 다음과 같이 답변드립니다.

  ○ 먼저 전남체육 발전을 위하여, 힘쓰시고 계시는 전남복싱연맹 임원, 선수, 지도자 여러분들에게 심심한 경의를 표합니다.

  ○ 우리 체육회에서는 모든 체육인들의 화합과 복지향상을 도모하고, 가맹경기단체의 안정과 발전을 권장 보호하는 본연의 업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강조 말씀드립니다.

  ○ 탄원서 본문 중 복싱인끼리의 사이버 논쟁이라는 제하의 글에 대한 복싱인들 모두를 폄하하는 우리체육회의 편견으로 간주하여, 엄중 항의와 정중한 사과를 요구한 사항과 관련하여 밝혀드립니다.

  ○ 공익을 위한 단체조직원은 투철한 사명감과 공인의식으로 사회적 귀감이 되어야 함은 물론, 그 단체의 업무수행에 있어 시행착오나 잘잘못에 대해서는 사회적 물의가 발생되지 않도록 내부적으로 정당하게 시정,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의 방법을 찾아야 할 것으로 봅니다.

  ○ 그러나, 지난해 12. 12 ~ 12. 27까지 6회에 걸쳐 게재된 사이버민원 관련사항은 민원들이 지적한 바와 같이 복싱연맹 집행부의 행정과 예산집행의 내부 잘못된 그 원인에 대한 배경을 내부 조직원으로부터 외부에 공개함으로서 그 자체가  임원간의 분쟁으로 비추어지는 우려를 지적한 사항이며, 어느 누구를 결코 폄하하거나 편견에 의한 답변 사항이 아님을 정중히 강조드립니다.

  ○ 또한  “사적인 감정에 의한 저속한 언어” 운운 등 복싱인들에 대한 매도와 폄하는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다만 당시에 민원의 주요쟁점사항이 게재됨으로서, 그 절차에 따라 사실에 대한 진의를 파악중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사이버공간에서 실명 또는 익명 등으로 무분별한 댓글 논쟁이 계속되는데에 따른 자제를 촉구하는 지도, 감독의 일환으로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그리고 30여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뚜렷한 방침이나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는 부분에 대하여는〔탄원내용 1)항의 해당사항과 같음〕본회가 지난 1. 10~11(2일간) 특별감사를 실시하여 그 결과에 대한 처분지시를 2006. 2. 25(토)까지 시정, 개선토록 조치하였으므로 복싱연맹의 조치결과에 따라 단계적 행정조치를 취하게 됨을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 탄원내용 2)항과 관련된 사항에 대하여는 “전남학생종합체육대회”는 전국소년체전 선발전으로서 전라남도교육청 주관 사업으로, 본회에서 관여되지 않은 사항임을 양지하여 주시기 바라며 특히, 이와 관련하여 한차례 민원을 제기했던 사례가 있었던 바, 이에대한 궁금한 사항이나 자세한 처리내용에 대하여는 관련 기관에 문의하실 것을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