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회장 김정길)는 오는 12월19일(월)부터 20일(화)까지 6개 청소년스포츠클럽 관계자 및 지도자들 90여명과 함께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파크호텔에서 2005년도 청소년스포츠클럽 혁신평가회를 개최한다.

 대한체육회는 2004년도부터 우수선수 발굴시스템을 다변화하고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창출을 위해 선진형 스포츠클럽을 도입, 1차년도인 2004년에 부산, 전북, 전남(목포) 등 3개 클럽을 창단 운영하였고, 올해 인천, 강원 등 2개 클럽을 추가로 창단하였으며 서울은 내년 1월부터 창단을 위해 11월부터 훈련장 확보와 지도자를 선발하는 등 클럽 창단을 준비중이다.

 이미 운영중인 5개 클럽은 대부분 초· 중학생으로 약 1,517여명이 육상, 체조, 수영, 배드민턴, 인라인롤러, 탁구, 스키 등 지방특성에 맞는 종목에서 활동 중으로 학교 방과 후에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와 시·도체육회 지원을 받으며 선진국형 “공부하는 선수상 정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 중이다.

 금번에 개최하는 평가회에서는 클럽별로 운영실태를 보고하고 지도자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함은 물론 향후 청소년스포츠클럽 운영방향에 대해 토의하여 상호간 클럽운영정보를 교류하는 등 클럽 관계자들 상호간의 혁신기회로 활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담당부서 : 학교생활체육부  02-423-8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