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청 육상부가 15일 창단된다.

    해남군은 "매년 겨울 전국에서 가장 많은 육상 전지훈련단이 찾아 오고 있고 해남 지역의 육상 활성화와 군 홍보 등을 위해 육상부를 창단하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육상부는 초대 감독에 김남식, 코치 구창식, 선수 이미영, 서미혜, 최영임,  정복순, 김지영 등 모두 7명으로 구성된다.

    김남식 감독은 "선수 대부분이 지난 10월 경북에서 열린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는 등 최우수 선수로 구성됐다"면서 "내년 육상부분 전국대회를 휩쓸겠다는  각오로 훈련을 하고 겨울철 전지훈련팀 유치에 도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